Dardarin과 PARK8로도 알려진 leucine-rich repeat kinase 2 (LRRK2)는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 serine-threonine kinase, GTPase 활성을 지닌 거대한 다중성 도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LRRK2 변이는 소포 trafficking, 세포골격의 변화, 자가포식(autophagy), 리소좀 분해, 신경전달, 미토콘드리아 기능 및 미세신경교질반응 등에 영향을 미쳐 병원성을 나타낸다[1].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은 흑질 치밀부(substantia nigra pars compacta)에서 도파민 뉴런이 소실되어 발생하는 치매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질병이다[2]. LRRK2 유전자에서 일어나는 돌연변이는 PD와 같은 유전적 원인을 유발시킨다. 최근에 LRRK2는 뇌, 신장, 폐 및 면역 세포에서 고도로 단백질이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또한, LRRK2 유전자가 결핍된 생쥐 연구에서는 LRRK2가 생쥐의 신장 및 폐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되었다[4-6].
폐암은 전 세계적인 암 사망의 주요 원인질환이며 폐암의 대부분은 비소세포성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이다. 전체 폐암 가운데 폐 선암(lung adenocarcinoma)과 폐 편평세포암종(lung squamous cell carcinoma, LUSC)은 각각 40%, 30% 전후를 차지하는 흔한 하위 암종유형이다. 특히, LRRK2의 발현 변화는 발암 물질에 의해 유발된 폐 선암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왔다[7, 8]. 하지만, 폐 선암과 폐 편평세포암종은 생물학적, 유전학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암으로 분류하며 차별화된 치료법이 요구된다[9, 10]. 또한, 폐 선암과 폐 편평세포암종은 면역세포의 분포와 같은 종양면역 환경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11]. 폐암과 관련된 항염증성 연구내용 중, 폐 선암과 폐 편평세포암종에 대한 분화 및 발생연구에서 전환성장인자(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와 같은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12]. 폐 편평세포암종 유래 상등액이 제 II형 인터페론(Interferon gamma, IFN-γ)를 분비하는 CD4+ T 세포(Th1 세포)의 기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13]. 폐 종양 표본에서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하나인 IL10 유전자의 높은 발현이 있는 비소세포성폐암 환자들은 낮은 발현을 보이는 환자에 비해 나쁜 예후를 보였다[14]. 또한,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에서 IL10을 분비하는 큰포식세포의 침윤 비율은 1기 암환자와 비교하여 림프절 전이 2기 이상의 환자에서 유의적으로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15]. 비소세포성폐암 그러나,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 유전자의 발현 및 IL-10의 역할 및 관련성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면역세포와 연관된 연구내용 중 LRRK2가 결핍된 마우스의 대장염 실험모델에서 T 세포의 분화와 활성에 중요한 전사인자인 nuclear factor of activated T cells 1이 증가되어 핵으로 이동(nuclear localization)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16], IFN-γ로 자극하면 사람의 단핵구에서 LRRK2의 발현이 증가되고 LRRK2의 발현이 억제되면 CD14, CD16, 및 MHC-II 발현이 감소되고, LRRK2의 발현 및 단핵구 성숙과도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되었다[17]. LRRK2에 대한 면역학적인 연구는 주로 염증 반응과의 관련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항염증성 반응과의 관련성은 아직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폐 편평세포암종의 발달에 미치는 LRRK2 유전자 발현의 항염증성 영향과 이와 관련한 면역관련 마커와의 상관성에 대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서 Kaplan-Meier 플로터, gene expression profiling interactive analysis (GEPIA), tumor immune estimation resource (TIMER) 생물정보학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폐 편평세포암종 환자의 LRRK2 발현과 생존율 및 면역마커(IFN-γ, IL-17, IL-4, 그리고 IL-10) 등과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LRRK2 발현과 큰포식세포 아집단(M1 그리고 M2 타입 큰포식세포)의 침윤과 상관관계를 TIMER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추가로 조사하였다.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 유전자 발현과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의 연관성을 추적하기 위해서 임상 데이터가 결합된 Kaplan-Meier 플로터(http://kmplot.com)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Table 1) [18]. Kaplan-Meier 플로터에 사용되는 원시 데이터의 출처는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gene expression omnibus (GEO), European genome-phenome archive (EGA), The cancer genome atlas (TCGA)이다. 암 발생의 위험비(harzard ratio, HR)와 생존율에 대한 log-rank test P값이 계산되었다. Kaplan-Meier 플로터의 이용약관을 숙지하고 인용 문헌 표시 등 저작권과 관련한 사항을 준수하였다.
Clinical characteristics of LUSC patients in Kaplan-Meier Plotter datasets
Variable | Patient |
---|---|
Total | 495 (100.0) |
Gender | |
Male | 366 (73.93) |
Female | 129 (26.06) |
Stage | |
1 | 159 (32.85) |
2 | 83 (16.76) |
3 | 242 (48.88) |
Mutation burden | |
Low | 242 (50.20) |
High | 240 (49.79) |
Neoantigen load | |
Low | 26 (5.71) |
High | 429 (94.28) |
N (%).
Date from Lánczky and Győrffy (J Med Internet Res 2021;23:1. e27633) [18].
GEPIA 데이터베이스(http://gepia.cancer-pku.cn/index.html)는 종양 검체에서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을 검출하기 위한 생물정보학 데이터베이스이다[19]. GEPIA에서 사용되는 원시 데이터의 출처는 TCGA이다. 총 486명의 LUS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암조직의 RNA-seq 발현분석을 통한 유전자 발현 데이터이다. 본 연구에서 GEPIA를 통해서 LRRK2 발현과 사이토카인 관련 유전자 발현의 상관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GEPIA의 이용약관을 숙지하고 인용 문헌 표시등 저작권과 관련한 사항을 준수하였다.
TIMER는 다양한 암 유형에 대한 면역 침윤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https://cistrome.shinyapps.io/timer/)이다[20, 21]. TIMER의 원시 데이터 출처는 TCGA 공개적인 데이터 세트이며 총 501명의 LUS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암조직의 RNA-seq 발현분석을 통한 유전자 발현 데이터이다. 유전자 모듈을 통해 폐 편평세포암종의 LRRK2 발현과 큰포식세포 침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TIMER의 이용약관을 숙지하고 인용 문헌 표시등 저작권과 관련한 사항을 준수하였다.
GEPIA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된 LRRK2와 유의적인 상관성이 있는 IL-10관련 유전자들과 LRRK2와의 단백질-단백질 상호 작용(protein-protein interaction) 네트워크를 평가하기 위해 STRING 데이터베이스(https://string-db.org/)를 활용하였다[22]. 신뢰값(confidence score)은 0.15 이상으로 설정하였다.
LRRK2은 PD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발생과 높은 관련성이 있으며 뇌와 같은 장기에서 높게 발현하고 있다[1]. 하지만 LRRK2는 폐에서도 뇌와 비슷하게 높게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3], 폐암 중 하나인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관찰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우선 Kaplan-Meier 플로터를 이용하여 암종에서의 예후를 조사하였다. Figure 1A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폐 편평세포암종 내 암의 진행 단계에서 LRRK2 단백질 발현이 높을수록 생존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HR 1.47, logrank P=0.0076). 또한, 성별, 종양 돌연변이 부하(tumor mutation burden), 그리고 신생항원(neoantigen)도 LRRK2 발현에 의한 생존율 감소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Figure 1B∼1D). 이러한 결과는 LRRK2가 폐 편평세포암종의 치료표적 후보인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LRRK2는 면역세포에서도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3]. 특히, 제 II형 인터페론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자극에 의해서 사람의 단핵구에서 LRRK2의 발현을 증가시킨다[17].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 발현과 면역반응과의 상관성을 밝히기 위해서 GEPIA 분석을 이용하였다. 염증성 사이토카인 암조직 내 LRRK2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예, IFN-γ, IL-17) 그리고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예, IL-4, IL-10) 발현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LRRK2과 IFN-γ와 IL-17 발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IFN-γ: P=0.48, IL-17: P=0.62). 그러나, LRRK2과 IL-4와 IL-10 발현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IL-4: P=0.041, IL-10: P=8.6e‒08) (Figure 2). 이러한 결과는 사람의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의 발현이 높을수록 항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Figure 2에서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의 친종양 효과가 대표적인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하나인 IL-10 사이토카인 발현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IL-10 관련 유전자들과의 상관성도 추가로 조사하였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서 GEPIA 분석을 이용하여 LRRK2 발현과 IL-10 관련 유전자들(예, NFIL3, NFAT5, NOTCH1, STAT6, MRC1, PPARG, MAF, BATF, ARG1, TGFB1, PRDM1, AHR, IRF4, CD36, VEGFA, JUNB, HIF1A ILRL1, CD163, 그리고 PPARGC1A)과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Figure 3은 LRRK2와 NFIL3, NFAT5,STAT6, MRC1, PPARG, BATF, AHR, IRF4, CD36, JUNB, ILRL1, 그리고 CD163과의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낸 것이다(P<0.05) (Figure 3A, 3B). 이러한 유전자들과 LRRK2 발현이 IL-10 분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Figure 2에서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와 IL-10 관련 유전자의 발현 간에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추가로 이러한 사이토카인 유전자가 LRRK2와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상관관계가 있는지 밝히기 위해서 STRING 분석을 이용하여 LRRK2 발현과 IL-10 관련 유전자의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 데이터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LRRK2와 NFAT5, STAT6, MRC1, PPARG, 그리고 BATF와는 직접적인 상호작용의 가능성이 있었으며 LRRK2와 AHR, IRF4, CD36, JUNB, ILRL1, 그리고 CD163은 간접적으로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ure 4A, 4B). 이러한 결과는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와 IL-10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IL-10 관련 유전자 및 전사인자들이 상승적인 상호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염증성 사이토카인 IL10은 T 세포, B 세포, 수지상세포, 그리고 큰포식세포 등 여러 면역세포에서 분비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23]. 활성화된 큰포식세포는 일반적으로 종양 괴사 인자(tumor necrosis factor, TNF)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하는 M1 유사 큰포식세포와 IL-10과 같은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하는 M2 유사 큰포식세포의 두 가지 범주로 나눈다[24].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의 친종양 효과와 관련이 있는 IL-10 사이토카인의 세포성 유래(cellular source)를 확인하기 위해서 TIME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M1 큰포식세포와 M2 큰포식세포의 침윤과 LRRK2의 상관성을 확인하였다. LRRK2는 M1 대 큰포식세포와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2.43e‒01), M2 큰포식세포와는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2.33e‒07) (Figure 5). 이러한 결과는 M2 큰포식세포가 LRRK2의 친종양 효과에 기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LRRK2는 PD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발생과 높은 관련성이 있으며 뇌와 같은 장기에서 높게 발현한다[1]. 하지만, LRRK2는 폐에서도 높게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3], 폐암의 한 종류인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관찰하였다. 이러한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우선 Kaplan-Meier 플로터 생물정보학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암종에서 LRRK2가 예후 마커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였다. 비록 LRRK2는 퇴행성 신경뇌질환인 PD에서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왔지만, 폐와 같은 조직에서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지는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LRRK2 유전자가 폐 편평세포암종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Kaplan-Meier 플로터, GEPIA, 그리고 TIMER 생물정보학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 결과, LRRK2 발현의 증가는 폐 편평세포암종의 생존율을 낮춰주었으며(Figure 1) 이러한 암촉진 효과(protumor effect)는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0 발현 증가 및 IL-10을 분비하는 M2 큰포식세포의 조직침윤과도 밀접한 상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Figure 2, 5).
LRRK2 mRNA와 단백질 발현이 CD19를 발현하는 B 세포와 CD14+ 단핵세포에서 높게 발현하고 있지만 CD4+ T 세포와 CD8+ T 세포에서는 거의 발현되지 않는다는 것을 규명하였다[17]. 이러한 결과는 T 세포와 같은 림프구보다 B 세포와 단핵세포와 같은 항원제시세포에게 LRRK2 유전자가 높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M2 큰포식세포와 같은 항원제시세포의 침윤과 LRRK2 발현이 유의적으로 상관성이 있다는 기존 결과와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ure 5).
Figure 3에서는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 유전자 발현 증가와 MRC1 유전자 발현과의 유의적인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MRC1 유전자는 IL-10을 분비하는 M2 큰포식세포의 대표적인 마커이며 IL-4 자극에 의한 M2 큰포식세포 분화 시 발현이 높게 증가된다[25]. 유전자 발현 연구에서 MRC1과 LRRK2는 Mycobacterium leprae 감염 큰포식세포에서 함께 발현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26]. 또한, 자가포식 관련 유전자인 LC3의 발현이 MRC1+ 큰포식세포에서 선택적으로 높아져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27]. LRRK2 mutant 생쥐에서 유래한 큰포식세포는 감소된 LC3II에 의해서 자가포식작용(autophagy)의 형성이 안된다는 것이 보고되었다[28]. 세포사멸 종양세포에 의해서 큰포식세포에서 IL-10을 분비하는 기존의 논문을 바탕으로 폐 편평세포암종 내 세포사멸 종양세포의 제거과정에서 큰포식세포의 포식소체 형성과 IL-10 분비에서 LRRK2와 MRC1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흥미로운 연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29].
GEPIA 분석에서도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와 염증성 항염증성 사이토카인 유전자 IL-4와 IL-10 발현 모두에서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을 확인하였다(Figure 2). 큰포식세포에서는 IL-10을 분비하는 M2 큰포식세포로 분화하기 위해서는 인터루킨(interleukin, IL)과 같은 Th2 타입의 사이토카인 자극이 필요하다[30]. 또한, 비만세포, 호염구, 그리고 호산구는 IL-4 사이토카인을 분비하는 데, 이러한 면역세포는 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31, 32]. 이러한 선행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 폐 편평세포암종에서 LRRK2 발현이 IL-4/IL-10을 분비하도록 발병기전에 미치는 영향 및 IL4 분비 면역세포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다. 결론적으로, LRRK2발현이 폐 편평세포암종으로의 발달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질병예후 진단마커로서의 가능성을 나타내었으며, IL-10 사이토카인에 대한 억제 약물 및 LRRK2 억제제의 동시 투여는 효과적인 암 억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eucine-rich repeat kinase 2 (LRRK2)는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병태생리학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로 뇌뿐만 아니라 폐에서도 발현된다. 그러나 LRRK2 발현이 폐 편평세포암(lung squamous cell carcinoma, LUSC)과 같은 일반적인 폐암의 아형과 병인성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본 연구에서는 Kaplan Meier 플로터 생물정보학 온라인 도구를 사용하여 폐 편평세포암종 내에서LRRK2와의 예후 진단가치를 분석하였다. 폐 편평세포암종 환자는 LRRK2의 발현이 높아지면 더 나쁜 예후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왔다. LRRK2 발현이 높은 환자의 경우 종양 돌연변이 부담, 높은 신항원부하, 더 나쁜 생존율, 성별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더욱이, gene expression profiling interactive analysis 데이터분석에서 높은 LRRK2 발현을 가진 환자에서의 심각한 증상은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예, IL-4, IL-10)의 높은 발현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상관성이 없었다. 이러한 결과에서 IL-10관련 유전자의 높은 발현은 더 나쁜 예후를 보이는 LRRK2-high 환자들에서 유의미하게 연관성을 보였다. 또한, tumor immunity estimation resource 데이터는 큰포식세포가 LRRK2-high LUSC환자에서 IL-10의 기원세포 중 하나임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 결과적으로 LRRK2-IL10 축의 가설이 LUSC 환자의 잠재적이 치료 표적과 예후 바이오 마커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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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W, Professor; Park S, Professor.
- Conceptualization: Lee SW, Park S.
- Data curation: Lee SW, Park S.
- Formal analysis: Lee SW.
- Methodology: Lee SW.
- Software: Lee SW.
- Validation: Lee SW, Park S.
- Investigation: Lee SW.
- Writing - original draft: Lee SW, Park S.
- Writing - review & editing: Lee SW, Park S.
This article does not require IRB approval because there are no human participants by author’s clarif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