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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of 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n Aortic Surgery
Korean J Clin Lab Sci 2022;54:61-67  
Published on March 31, 2022
Copyright © 2022 Korean Society for Clinical Laboratory Science.

Min Hwan Jang1, Ji Won Chae2, Sung Hyuk Lim1

1Department of Neurology, Institute of Neuroscience Center, Samsung Medical Center, Seoul, Korea
2Department of Cardiology,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Incheon St. Mary’s Hospital, Incheon, Korea
Correspondence to: Sung Hyuk Lim
Department of Neurology, Samsung Medical Center, 81 Ilwon-ro, Gangnam-gu, Seoul 06351, Korea
E-mail: shlim1113@naver.com
ORCID: https://orcid.org/0000-0002-5344-6837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NM) ensures the stability and safety of specific surgeries in high-risk groups. As part of INM, intensive tests are conducted during the surgical process. When INM tests are applied during surgery, a delay in notifying the operating surgeon in cases of neurological defects can cause serious irreversible sequelae to the patient. Aortic replacement, which is necessitated due to aortic aneurysms and aortic dissection, is a complicated procedure that blocks the blood flow to the heart. When arteries that branch out from the aorta and supply blood to the spinal cord are replaced, blood flow to the spinal cord decreases, resulting in spinal ischemia. In aortic surgery, INM plays an important role in preventing spinal ischemia and serious complications by quickly detecting the early signs of spinal ischemia during cross-clamping and reporting it to the surgeon. Therefore, this paper was prepared to help examiners who conduct INM by detailing the process, method, time, and warning criteria for INM. This paper identifies the need for INM in aortic surgery and the process flow for a smooth test, accurate and rapid examination, and subsequent reporting.
Keywords : Aortic surgery, 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schemia
서 론

수술 중 신경계감시(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NM)는 신경계 관련 수술에 반드시 필요한 검사가 되었고, 수술 중 기능적 변화를 관찰하여 집도의에게 수술이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확신과 수술 중 신경계 손상을 조기에 찾아서 수술 합병증을 줄이며, 고위험군 수술을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1]. 수술 중 신경계검사가 보편화되면서 대동맥 수술의 합병증인 뇌손상과 하반신마비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이용되고 있다. 대동맥류 수술의 하반신마비 발생은 하행 대동맥류 수술 시 2∼4%, 흉복부대동맥류(thoracoabdominal aorta aneurysm, TAAA) 수술 시 3∼10%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2]. 하반신마비는 하행대동맥(descending aorta)을 차단할 때 척수로 가는 관류압이 감소하여 척수의 허혈로 인한 손상으로 인해 발생된다[3]. 기존의 연구에서 INM을 통한 유발전위검사는 척수 허혈의 식별을 조기에 판단할 수 있는 민감한 검사이며 신경학적결손의 발생률을 3% 미만으로 감소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어 대동맥류 수술에는 INM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4]. 아담키비츠동맥(Adamkiewicz’s artery)은 전척수동맥(anterior spinal artery) 중 가장 큰 분지이며 척수동맥 관류에 매우 중요하다. 이 아담키비츠동맥의 재접합 시 허혈을 줄이기 위해 뇌척수액배액(cerebral spinal fluide drain), 저체온법(hypothemia)과 같은 방법으로 척수손상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INM의 경두개운동유발전위(transcranial electric motor evoked potential, TceMEP)와 체성감각유발전위(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s, SSEPs)로 허혈에 대한 척수기능을 평가할 수 있기에 검사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5].

본 론

1. 대동맥류의 정의 및 수술 과정

대동맥류는 정상 동맥 내경이 50% 이상 늘어나 있는 것을 말한다(Figure 1) [6]. 대동맥류는 증상이 없고 파열이 일어나게 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예후가 좋지 않기에 시술이나 수술법치료를 이용해 치료하고 있다. 위치상으로 복부대동맥류, 흉부대동맥류, 하행 대동맥으로부터 횡격막 하부의 복부대동맥까지 침범하는 TAAA로 나뉘게 된다. TAAA의 경우 Crawford 분류법에 의하여 동맥류의 위치에 따라 크게 다섯 개의 유형으로 분류한다(Figure 2). 이러한 분류들은 모두 수술적 치료에 도움을 준다. Crawford type 1, 2는 상행 대동맥(ascending aorta)의 일부와 전체 하행 대동맥을 포함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고 알려져 있다[7]. 또한 대동맥의 선천성 유전질환인 마르판증후군에서 대동맥 박리나 일반적인 대동맥류와 비교하여 2∼5배까지 매우 빠르게 커진다고 하였다[8, 9]. 마르판증후군은 상염색체 우성유전으로 결합조직에 이상을 일으켜 각종 신체부위의 결합조직에서 이상 발현을 나타나게 한다. 특징으로는 매우 큰 키, 관절이 불안정해서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심장, 혈관 이상이 발생한다. 대동맥류의 95%는 파열과 같은 급성 증상이 생기기 전에 무증상으로 발견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대동맥류의 파열이 발생한 경우 병원 내 사망률이 약 30∼50%에 이르기 때문에 파열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10]. 대동맥수술은 개복 후에 확장되어 박리 및 파열 위험성이 있는 대동맥류를 절개, 절단하고 인조혈관으로 치환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동맥을 절개 및 절단하기 위해서 대동맥의 혈류를 차단해야 하는데 체외순환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심장기능을 정지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우회시킨다. 체외순환이 시작되고 저체온법으로 심근의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조직에서 필요한 산소요구량이 줄어들어 수술동안 심근이 보호된다. 정상온도로 체외순환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심장에서 뇌로 공급되는 혈류가 불과 4∼5분만 중단되어도 비가역적인 대뇌의 손상이 오기 때문에 저체온법을 시행한다[11]. 이후 대동맥 차단 시 근위부의 혈압 상승에 따른 심장과 뇌를 포함한 중추신경계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저체온법을 포함한 뇌척수액배액술, INM과 같은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12]. 대동맥에 인공혈관을 치환한 후에 대동맥에서 직접 분지하는 혈관들을 연결하고 대동맥을 통한 혈류의 흐름을 복구하고 심장박동을 회복시킨 후 출혈 부위를 지혈하는 것으로 수술은 마무리된다(Figure 3).

Fig. 1. Aortic aneurysm observed by echocardiography. (A) Normal in parasternal long axis view. (B) Aorta aneurysm in parasternal long axis view.
Fig. 2. Crawford classification of thoracoabdominal aneurysms. Type I: aneurysm involves the descending part of thoracic aorta from the left subclavian artery and the abdominal aorta proximal to renal arteries. Type II: aneurysm involves the entire thoracic aorta distal to the left subclavian artery and abdominal aorta to the aortic bifurcation. Type III: aneurysm involves the aorta segment of the thoracic aorta and the abdominal aorta to the aortic bifurcation. Type IV: aneurysm involves the aorta from the level of the diaphragm an extends to the aortic bifurcation. Type V: aneurysm involves the distal part of the thoracic aorta and the part of the abdominal aorta proximal to the renal arteries.
Fig. 3. Before and after aortic replacement. (A) Thoracic-abdominal aortic aneurysm before aortic replacement. (B) Thoracic-abdominal aortic aneurysm after aortic replacement.

2. 수술 중 신경계감시의 적용

대동맥 수술 중에 이용되는 INM은 대동맥 차단 시 혈류의 저하와 색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허혈을 식별하는 데 사용된다. 체외순환을 위한 대동맥 겸자(aortic cross clamping)시행 시 혈류저하로 인한 뇌손상, 척수동맥의 허혈로 인한 하반신 마비를 TceMEP, SSEPs로 감별하여 조기에 대처할 수 있다. 수술 시 혈류의 흐름을 중지시키기 위해 하행대동맥에 겸자로 혈류를 차단하게 되는데 이때 척수로 가는 혈류의 압력이 감소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척수 전방에 허혈이 생기며 손상되어 하지의 마비가 발생하게 된다[13]. 척수에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으로는 전척수동맥, 늑간동맥(intercostal artery)과 요동맥(lumbar artery)에서 분지된 근동맥(radicular artery)들이 있다. 근동맥들 중에서 가장 큰 분지를 아담키비츠동맥 또는 전수질동맥(arteria radicularis magna)라고도 불린다. 이 동맥은 척수 관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5번 흉추부터 5번 요추까지 다양한 수준에서 기시하고 수술 중 이 동맥을 찾아 인조혈관과 연결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 과정으로 여겨지고 있다. 대동맥 치환 시 허혈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늑간동맥을 재접합하는 방법, 뇌척수액 배액을 통한 뇌척수압을 낮춰주는 방법, 순환정지로 인한 저체온법으로부터의 뇌조직의 보호, 공기, 혈전, 조직파편으로 인한 색전 물질들이 뇌로 전달되는 것을 방지함 등으로써 여러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TceMEP의 감소는 척수 허혈을 의미하는데 TceMEP가 감소하게 되면 혈압을 증가시킨 후 뇌척수액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뇌척수액 배액을 통해 척추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이 시작된다[14]. SSEPs의 검사는 대뇌 허혈을 감별하는 효과적인 감시가 가능하며 전대뇌동맥과 중대뇌동맥의 허혈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15]. 또한 SSEPs는 후척수동맥의 허혈을 감별하기 용이하지만 전척수동맥의 허혈이 발생하였을 때 혈역학적인 반응으로 후척수동맥의 혈류를 빼앗겨 SSEPs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기에 TceMEP와 병행해서 검사를 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다[16]. 운동유발전위의 검사가 늦춰지거나 경고신호(warning criteria sign)가 늦어지게 되면 치명적인 손상이 오기 때문에 적절한 검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감소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수술 중 신경계감시의 검사 방법

1) 마취

TceMEP와 SSEPs 모두 마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검사 중 마취로 인해 발생하는 파형의 왜곡을 막기 위해 전신정맥마취(total intravenous anesthesia, TIVA)로 유도하고, 마취의 심도가 깊거나 근이완제가 과다 투여되면 파형의 형성이 어렵기 때문에 사연속(train of four, TOF)자극은 적어도 2/4 이상의 근수축이 일어나도록 마취과와 협의하여 근이완제의 농도를 유지하여야 한다[17].

2) 경두개운동유발전위(TceMEP)

TceMEP로 수술 중 척수 전방의 허혈을 평가한다. TceMEP는 자극을 위해 국제 10∼20 뇌파체계(10∼20 system)에 따라 C3와 C4에 전극을 삽입하고, 상위운동신경원인 피라미드세포를 자극하기 위해 양극으로 자극하는 양극자극(anodal stimulation)을 통해 자극을 주어 각 말초근육에서 복합근육활동전위(compound muscle action potential, CMAP)를 기록한다(Figure 4). 좌측 TceMEP검사는 좌측 머리에 삽입된 C3를 양극으로 두고 C4를 음극으로 하여 양극자극을 주어 반대쪽인 오른쪽 근육에서 기록을 하고 우측 TceMEP검사는 극성을 반대로 하여 자극을 주고 왼쪽 근육에서 기록을 한다. TceMEP를 기록하는 근육은 상지 근육에서는 짧은엄지벌림근(abductor pollicis brevis, APB)과 새끼벌림근(abductor digiti quinti, ADQ)에서 기록하고, 하지 근육에서는 앞정강근(tibialis anterior, TA)과 엄지벌림근(abductor hallucis, AH)에서 기록을 한다(Figure 5). TceMEP의 설정값은 range±2.5 mV, reject threshold±1.5 mV, low-frequency filter 10 Hz, high-frequency filter 1 kHz, notch filter off로 설정한다. 자극은 400 V, 5 pulses로 설정하고 필요에 따라 강도의 조절이 가능하다. 대동맥 치환술에서 늑간동맥의 손상, 또는 척수 전각의 허혈로 하지의 운동기능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운동유발전위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겸자가 시작될 때까지 4분 주기로 검사를 진행했고, 겸자가 시작된 후에는 1분마다 검사를 진행한다. TceMEP의 경고 기준은 기준파형(baseline)에서 50% 이상의 진폭 감소를 경고 기준으로 판단하고, 50% 이상이 감소했을 경우 척수에 허혈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척수 동맥의 혈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들이 필요하다(Figure 6) [18].

Fig. 4. Insertion of stimulation electrodes for transcranial electric motor evoked potential and recording electrode for 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 in brain surgery.
Fig. 5. Electrode insertion method. (A) Transcranial electric motor evoked potential recording abductor pollicis brevis muscle, abductor digit quinti muscle and stimulation of 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s nerves in the upper extremity. (B) Transcranial electric motor evoked potential recording abductor hallucis muscle and stimulation of 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s nerve in the lower extremity. (C) Transcranial electric motor evoked potential recording tibialis anterior muscle.
Fig. 6. Changes in transcranial electric motor evoked potential due to spinal cord ischemia after aortic cross clamping. (A) Decreased in lower transcranial electric motor evoked potential. (B) Decreased and recovery of transcranial electric motor evoked potential after cross-clamping.

3) 체성감각유발전위(SSEPs)

SSEPs는 기록전극으로는 국제 10∼20 뇌파체계(10∼20 system)에 따라 C3’, Cz’, C4’와 C5s에 활성전극, Fpz에 기준전극을 삽입하여 검사를 진행하였다(Figure 3). 자극은 짧은 엄지벌림근에서 손목으로 5 cm 정도 거리에서 긴손바닥근(palmaris longus)과 노쪽손목굽힘근(flexor carpi radialis) 사이 정중신경(median nerve)을 자극부위로 두고 하지는 안쪽복사뼈(medial malleolus)와 아킬레스힘줄(Achilles tendon) 사이 후경골신경(posterior tibial nerve)을 자극부위로 두고 각각 활성전극이 근위부, 기준전극은 원위부로 향하도록 삽입하여 시행한다(Figure 4). SSEPs의 기본 설정값은 range±250 μV, reject threshold±80 μV, low-frequency filter 30 Hz, high-frequency filter 200 Hz, notch filter off로 설정한다. 자극은 정중신경 SSEPs는 15 mA, 0.2 duration, 후경골신경 SSEPs는 30 mA, 0.2 duration으로 설정하고, 필요에 따라 조절을 진행한다. SSEPs의 경고 기준은 기준파형 대비 50%의 진폭감소를 경고 기준으로 판단한다[19]. SSEPs는 대뇌 허혈 및 척수후각의 기능을 감시한다. 척수전각의 허혈을 발견하는 데는 민감도와 특이성이 떨어지지만 척수 전각의 허혈 발생 시 척수 후각으로부터의 관류를 빼앗을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발생할 경우 SSEPs의 감소가 발생할 수 있기에 TceMEP, SSEPs가 같이 병행되어야 한다.

4) 유발전위로 인한 보호

대동맥 겸자 중에 허혈로 인한 TceMEP가 50% 이상 감소하거나 소실되었을 때 즉시 수술자에게 보고하며 근위부 대동맥 압력과 원위부 대동맥 압력을 증가시키고 뇌척수액 압력을 줄이기 시작한다. 허혈이 시작되면 일반적으로 15분 후에 마비가 발생을 하게 된다. 약 60분이 지나면 하반신마비의 발생률이 100%라고 알려져 있기에 일정한 간격, 또는 대동맥 겸자가 시작되면 주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하여 감소 시점을 파악하는 것이 목표이다[20].

5) 검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및 주의사항

INM은 수술방이라는 특수한 환경속에서 검사가 진행이 된다. 예로 많은 수술 관련 장비들, 환자의 마취상태, 자세 등으로 인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때문에 세팅값은 수술마다, 수술의 종류마다 변동이 될 수 있으며 상황에 가장 최적화된 세팅으로 검사를 진행하여야 한다. 수술 전 주변 장비로 인한 잡파의 혼입은 검사자가 전선 및 장비코드위치 변경과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잡파를 제거할 수 있지만, 이를 세팅 값으로 변화를 하게 되면 기존의 나오던 파형보다 작거나 모양이 변화된 파형이 생성될 수 있기에 과도한 세팅 값의 변화는 지양한다. 또한 디스크전극이 아닌 피하전극으로 검사가 진행되는데 외래에서는 각성 상태의 환자에게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피하전극을 사용하지 못하고 피부표면의 저항 값을 낮추기 위해 피부표면을 깨끗하게 닦고 검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수술방에서는 환자가 마취가 된 이후에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저항 값이 낮고 설치가 간편한 피하전극을 사용하게 되는데, 마취가 이루어지면 팔과 다리에는 수술 중 동맥혈포화도와 동맥압을 보기 위한 동맥관과 투약 및 혈액공급을 위한 정맥관이 삽입되며 마취과에서 근이완제농도를 보기 위한 사연속자극기를 설치하므로 디스크전극의 사용이 불가하고 대신 피하전극을 사용하게 된다. SSEPs의 경우 혈압, 체온의 변화 등과 같은 생리학적 변화로 인해 유발전위가 변화할 수 있다. 저체온법으로 인해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온도의 저하로 인해 축삭전도가 느려지고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을 저해하여 시냅스전도가 억제되므로 파형의 지속시간이 늘어나고 잠복기는 증가하며 진폭의 감소가 생길 수 있다[21]. 실제 수술 중 34°C에서의 환자 체온은 우측 상지 SSEPs의 잠복기는 25 ms 정도 유지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지만 저체온법으로 인해 온도를 30°C까지 내릴 경우 29 ms까지 연장되는 것을 볼 수 있다(Figure 7). SSEPs는 체온뿐만 아니라 혈역학적인 변화로 파형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자는 위양성 및 위음성파형에 주의하며 검사를 진행하여야 한다. 또한 척수 허혈이 일어나 TceMEP가 감소하게 되면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대동맥압력을 증가시키고 뇌척수압의 압력을 줄이기 시작하면서 혈역학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이때 TceMEP는 감소되더라도 SSEPs의 잠복기의 단축, 진폭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허혈을 막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며 원래의 파형으로 돌아가려면 수 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대동맥교체술은 수술 시 측와위자세를 취하며 수술이 진행되는데 이때 상완신경총의 압박으로 인해 TceMEP가 일시적으로 감소될 수 있다. 측와위자세 시 아래쪽 팔은 환자의 몸의 무게로 인해 눌리게 되어 위에 놓인 팔보다 상완신경총의 손상이 발생할 확률이 크다[22]. 운동유발전위가 감소하였을 때 상완신경총의 압박을 완화시키지 않으면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감소가 되었으면 수술자에게 보고한 후에 적절한 감압 및 지지대의 변경이 필요하게 된다.

Fig. 7. Changes in 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s with temperature. (A) Latency of 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s at 34.7°C. (B) Latency of 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s at 31.2°C.
결 론

대동맥 수술은 환자에게 뇌 손상, 하반신마비, 더 나아가서는 사망까지 이르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INM은 이러한 대뇌 손상, 하반신마비를 발생을 줄이기 위해 검사가 진행되며 이에 정확한 검사 시점 및 검사 방법을 알고 있어야한다. 대동맥 치환술의 경우 겸자로 대동맥의 혈류를 차단한 순간부터 혈역학적인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파형 분석이 필요하게 되며 위양성, 위음성에 대해서도 감별을 요한다[23]. 혈류를 차단시킨 이후부터 검사는 계속해서 진행되어야 하며 치환이 완료된 후 인공혈관과 연결된 혈관들을 지혈시킬 때에도 출혈로 인해 허혈이 일어날 수 있기에 검사는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무분별한 검사 및 반복자극 검사 시 과도한 근수축으로 인한 수술 공간의 움직임과 위음성파형의 형성으로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24]. 이에 검사자는 집도의와 소통하여 신속하게 파형의 변화를 분석해야 하며 마취과와 소통하여 근이완제를 적절히 투여해 근이완제로 인한 위양성 및 위음성의 파형 변화를 배제하여야 한다[25]. 신경근 감시를 진행할 때에 좌우 상지에 따른 차이가 있으므로 TceMEP의 기록전극과 SSEPs의 자극을 통해 사지를 검사함으로 정확한 신경근감시가 요구된다[26]. 검사자는 저체온법으로 인한 SSEPs 변화도 위양성 파형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한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동맥 치환술을 하는 흉복부대동맥류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하였다. 나이는 평균 50세였고, 남자 9명, 여자 6명이었다. TAAA환자 6명, 대동맥박리환자 9명이였다. 환자들은 수술 전 의료진에게 수술동의서에 따라 수술 중 신경계 감시 검사를 시행하였다. 15명의 환자 중 저체온법으로 인한 SSEPs의 잠복기의 증가는 15명 모두에게서 발생하였고 진폭의 변화는 발생하지 않았다. 잠복기의 가장 큰 연장은 21.17에서 25.83으로 22% 이상 증가하였으며 가장 적게 연장된 잠복기 또한 10%로 연장이 되었으며 평균 15%의 잠복기 증가가 있었다. 하지만 진폭의 유의미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SSEPs의 진폭의 감소, 또는 TceMEP의 진폭의 감소가 생기면 허혈로 인한 변화이며 수술자에게 보고해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 약

INM은 수술의 안정성을 더해주고 고위험군의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INM검사가 적용이 되는 모든 수술에서의 수술 과정과 신경학적 결손이 발생할 수 있는 과정에서 집중적으로 검사를 진행해 보다 신속하게 수술자에게 알리지 않으면 손상이 되었을 때 그에 대한 대처가 늦어서 환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후유증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대동맥류 및 대동맥 박리로 발생되는 대동맥 치환술은 개흉 및 개복술이 진행되며 심장의 혈류를 차단하는 매우 위험한 수술이다. 대동맥에서 분지되어 척수에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들을 교체할 때 척수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척수 허혈이 올 수 있다. 대동맥 수술에서의 INM은 겸자시에 유발전위를 이용하여 빠르게 척수 허혈이 시작되는 시점을 찾아내고 수술자에게 보고해 척수 허혈을 방지하며 심각한 합병증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수술의 과정과 TceMEP, SSEPs의 검사 방법 및 검사 시점, 검사 기준에 대하여 작성을 하여 INM을 시행하는 검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본문을 작성하였다. 본문으로 인해 대동맥수술에서 INM의 필요성, 대동맥 수술에서의 흐름을 파악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통한 보고로 원활한 검사가 진행되길 바라는 바이다.

Acknowledgements

None

Conflict of interest

None

Author’s information (Position)

Jang MH1, M.T.; Chae JW2, M.T; Lim SH1,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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